비익련리 比翼連里

七月七日長生殿(칠월칠일장생전)
夜半無人和語時(야반무인화어시)
在天願作比翼鳥(재천원작비익조)
在地願爲連理枝(재지원위연리지) 
天長地久有時盡(천장지구유시진) 
此限綿綿無絶期(차한면면무절기)

 

 

7월7일 장생전에서

깊은 밤 사람들 모르게 한 맹세

하늘에서는 비익조가 되기를 원하고

땅에서는 연리지가 되기를 원하네.

높은 하늘 넓은 땅 다할 때 있는데

이 한 끝없이 계속되네.